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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연비향상 방법! 연비는 운전습관에 달렸습니다.

연비를 향상하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항상 궁금합니다. 보통 연비 향상 방법에 대한 글을 보면 기름을 절반만 넣어서 무게를 줄여라, 안 쓰는 짐은 빨리 빼라, 휠 인치 다운해라 등등 뭐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은데 제가 딱 잘라서 말씀드리면 그런 정보들은 거르셔도 좋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연비 향상은 즉 금전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함인데 휠 인치다운을 하는데에 들어가는 비용 생각하면 절대 비효율적이며 무게 때문에 기름을 덜 넣고 안 쓰는 짐을 빼라니... 다이어트해서 살 빼면 연비가 오른다는 소리랑 같습니다. 물론 무게가 덜나가면 연비 향상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연비효율을 생각하면 비효율적인 행동이라고 볼 수 있겠죠? 기름을 반만 넣으라니... 기름 넣으러 가면서 쓰는 기름이 더 많이 들어갈 겁니다. 이러한 노력..

2021. 3. 23. 20:00

자동차

자동차 신차 구입시 주의사항! 이것만 알아도 됩니다.

차량을 구매함에 있어 필히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이 있는데 몇몇 글들은 크게 영양가가 없더군요. 그래서 제가 이번에 준비를 해봤습니다. 차량을 구매하는 분들을 위한 일종의 가이드 같은 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 언더코팅 꼭 필요할까? 언더코팅이랑 지면에 노출되어 있는 하체를 부식이라는 위험으로부터 방지하기 위하여 코팅하는 것입니다. 보통 신차 구매 시 신차 패키지에 블랙박스와 틴팅, 언더코팅을 세트로 구성하여 작업하는 시공업체들이 많이 있습니다. 과연 이 언더코팅이 필수사항일까요? 저는 안 해도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견해에 따라 다르겠죠. 하지만 요새는 하부에 따로 커버를 씌워서 출고되기도 하며 기본적으로 코팅이 되어서 나오기도 합니다. 설마 제조사들이 하체가 부식할 수 있다는 기..

2021. 2. 12. 20:33

여행, 드라이브

알프스 스키장, 폐허로 남은 아름다움

알프스스키장을 알고 찾아갔던건 아닙니다. 우연히 고성을 지나다가 발견하게 되었는데 큰 건물들이 폐허로 남아 있는 풍경이 너무나도 묘한 분위기를 풍겨서 저도 모르게 차를 세워두고 찾아갔던거 같습니다. 이곳을 걸으며 구경하고 있는데 몇년 전에는 사람들이 이곳에서 놀고 먹고 자고 했을거란 생각을 하니 뭔가 가슴 한켠이 아려오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혼자 들어가기 참 무서웠지만 그래도 너무 궁금했습니다. 폐허로 남은 이곳의 실내는 과연 어떤 분위기를 풍길까? 뭐 제가 흉가체엄을 한다거나 귀신을 찾아간다거나 그런 취미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렇게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인류의 문명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가 너무나도 궁금했습니다. 페인트칠은 다 벗겨졌으며 곳곳이 금가고 부셔져있었습니다...

2021. 2. 12. 20:17

여행, 드라이브

화성의 버려진 섬 형도를 아시나요?

경기도 인근 드라이브 코스, 화성의 형도에 대해서 오늘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형도는 원래 어섬이었습니다. 마을 어촌의 사람들이 모여있던 섬인데 개발지역으로 채택되면서 어업이 중단된 마을입니다. 당연히 마을 주민들은 떠났죠. 하지만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지역 주민 몇 분도 계십니다. 정말 신기하더군요. 처음에는 귀신이라도 본 듯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가보면 배는 바다에 둥둥 떠다니며 방치되어 있으며 이제는 사라졌지만 최근까지는 방치된 에쿠스와 오토바이, 방치된 야생동물들이 공존해 있어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는 마을입니다. 가보면 정말 소름끼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개들은 케이지 안에 갇혀 있고 들개들은 무리 지어 다니고 있으며 흑염소를 키우는 주민분까지 볼 수 있는데요. 사람의 흔적이 끊겨 ..

2021. 2. 12. 19:54